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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이태원 참사 '토끼머리띠男'...사고 당시 이미 지하철 타고 있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태원 참사 주범으로 지목됐던 '토끼머리띠' 남성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태원 참사 주범으로 지목됐던 '토끼머리띠' 남성 그것이 알고싶다서 입장 밝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태원 참사 주범으로 지목됐던 '토끼머리띠' 남성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핼러윈의 비극, 외면당한 SOS'가 방송됐다.


사고 발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토끼 머리띠를 한 남자가 주범으로 지목됐다.


이후 사고 당일 촬영된 영상이 별도의 모자이크도 없이 무분별하게 퍼져나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고 당시 그는 이미 이태원에 없없다...사고 발생 20분 전 이미 지하철 탑승했다는 기록 공개


경찰조사를 받고있다는 그는 사건 발생 시간, 현장에 있지 않았다는 증거도 있다고 말했다.


사고 당일 주고받은 카톡과 사진, 교통카드 결제 내역을 모두 공개했다.


교통카드 결제 내역에 따르면 그는 사고 발생 약 20분 전인 21시 55분경 이미 지하철에 탑승했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악플로 고통 받고 있는 남성...악플러들 고소


남성은 "경찰분들에게 해당 자료를 보여주면서 증명을 했고, 함께 CCTV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리꾼들의 악플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얼굴을 모자이크를 하지 않고 올리고 모욕적인 말을 쓴 사람들을 고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당연히 사고로 지인을 잃은 분들과 기사를 본 분들은 많이 화가 났을 거다. 그래서 더 범인을 찾고 싶은 마음도 클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