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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앞바다서 300명 태운 '카페리' 화재..."구조 작업 중"

스웨덴 앞바다에서 승객 300여명이 탑승한 카페리에 불이 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스웨덴 해안에서 300명이 탑승한 선박에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구조 작업 중이다.


29(한국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앞바다에서 승객 약 300명을 태우고 가던 카페리(여객·화물 겸용선)에 불이 나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스웨덴 해양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운항 중이던 카페리의 차량 적재 칸에서 화재가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국은 승객들을 안전히 대피 시키기 위해 대규모 구조 작업에 나섰다.


현장에는 헬리콥터 3대와 선박 6척이 급파되는 등 빠른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카페리 업체 스테나 라인의 대변인은 이날 스웨덴 방송 SVT 인터뷰에서 "화재는 제한적인 규모였다"며 "진압 작업은 진행 중으로 부상자 관련 보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화재 원인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