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랑 콘셉트 유사한 중국 예능 나와 '헤이마마' 춘 미쓰에이 지아

비등교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지아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와 비슷한 중국 예능에 출연했다.

최근 지아는 중국 예능 '비등교정'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내 댄스동아리 학생들끼리 춤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아가 학생들 사이로 당당하게 등장해 춤 실력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지아는 댄서 노제가 창작한 안무로 많은 화제를 모은 '헤이마마'를 선곡해 커버에 나섰다. 지아는 아이돌 때 보여줬던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과시했고, 지아의 양 옆으로 나란히 선 학생들을 손을 위 아래로 들며 호응했다.

비등교정

특히 '헤이마마' 포인트 안무 때는 모두가 다 함께 '떼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 장면은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도 담겼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당시 방송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나온 크루들인 홀리뱅, 웨이비, 프라우드먼 등의 여성 댄서팀이 멘토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크루들을 소개할 때 학생들 가운데로 댄서들이 지나가며 춤을 췄고 이 장면은 지아가 나온 중국 예능 장면과도 비슷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프로그램 포멧까지 배낀 건 아니겠지?", "누가 보면 중국사람이 만든 안무인 줄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