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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독자적 기술력과 전문성 인정 받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수상

네오팜이 자사가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인 '리피모이드'가 '2022년 제16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의 생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오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네오팜이 자사가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인 '리피모이드'가 '2022년 제16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의 생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은 한국특허정보원이 후원하고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우수특허 기술을 장려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뛰어난 기술력과 소비자 기호의 빠른 변화에 부응한 기업을 우수 사례로 선정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9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각 분야별 수준 높은 특허 기술이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네오팜의 '리피모이드'는 피지 세포에서 지질 생성을 촉진시키는 성분으로, 건강한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성분과 구조를 갖는 네오팜만의 피부 장벽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피부에 존재하는 PPAR-감마라는 효소를 활성화하여 피부에 유효한 지질 합성을 촉진시키고, 피부 각질층을 형성할 때 중요한 단백질의 합성을 증가시켜 민감한 피부의 피부 장벽 강화 효과와 보습·보호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특징은 단순히 외부로부터 수분을 공급해주는 습윤형 보습제 성분, 막을 형성하여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밀폐형 보습제 성분과는 근본적인 차이를 가진다.


네오팜의 김양수 대표는 "이번 특허 성분 개발은 피부 과학적 접근을 통해 기존 보습 제품과는 다른 작용 기전의 성분을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범주의 보습 시장을 구축하는 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네오팜만의 피부 과학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피부 장벽에 대한 연구 개발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