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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신장 투석 치료 중인 이수근 아내, 의미심장 SNS 업로드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개인 SNS에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이라는 문구가 담긴 게시물을 올려 누리꾼을 걱정하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의미심장한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17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스트리밍 인증샷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의 사춘기에게' 가사 일부가 담겼다.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이라는 부분만 초록색 글씨로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지연은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부분의 가사가 들려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핸드폰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앞서 박지연은 둘쨰 아들을 가졌을 때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박지연은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고, 지금도 신장 투석 치료 중인 근황을 종종 공유하고 있다.


최근 박지연은 "치료를 안 받는 3일째는 어디 나가기도 무섭게 얼굴이 띵띵 붓는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치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박지연이 갑자기 해당 게시물을 올리면서 누리꾼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수근, 박지연 부부는 지난 2008년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쇼핑몰 대표인 박지연은 다양한 사업들도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