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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강태오 "단발머리 잘 어울리는 여자가 좋아...나도 모르게 뒤돌아보게 된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인 박은빈뿐만 아니라, 그녀의 상대역인 강태오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사랑스러운 자폐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인 박은빈뿐만 아니라, 그녀의 상대역인 강태오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 팬이 확 늘어난 만큼 강태오의 이상형도 시청자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세가 된 강태오의 이상형은 요리를 잘하는 여성이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는 과거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요리를 잘하는 여성에게 끌린다고 말했다.


또한 강태오는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가치관이 비슷하고 유머코드가 잘 맞았으면 좋겠다.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외적인 이상형으로는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여성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강태오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단발이 잘 어울리는 분을 보면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저도 머리를 한 번 길러보고 싶다"라고 엉뚱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태오의 연애 스타일도 여성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인에게 집착을 하지 않는다며 "안전하고 따뜻하면서 편안한 연애를 추구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태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전성기를 맞았으나, 당분간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올해 29살이 된 강태오는 작품이 끝나면 군 입대를 할 예정이다.


지난달 진행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발표회에서도 강태오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군대에) 가는 게 맞다. 마지막 작품이라고 해서 되게 복합적인 감정이 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다"라며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