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버거킹 / Youtube"너무 졸린데 지하철 역을 지나칠까 봐 못 자겠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고민을 해소할 방법이 담긴 <지하철용 수면 안대>라는 제목의 글이 널리 퍼지는 중이다.
해당 글에는 지하철에서 곯아떨어진 한 남성이 "강남역에서 깨워주세요"라고 쓰인 안대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함돼있다.
이를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저런 안대가 있으면 마음 편히 잘 수 있겠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이는 지난 4월 버거킹에서 진행했던 캠페인으로, 피곤하고 지친 등굣길과 출근길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 때 "00역에서 깨워주세요"라는 안대를 받은 사람들은 안대에 적힌 역에 맞춰 깨워준 사람에게 안대에 숨겨진 버거킹 커피 쿠폰을 선물하며 그 기쁨을 공유했다.
한편,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통근시간은 58분으로 OECD 국가중 가장 높으며, 평균 수면 시간은 최하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via 버거킹 / Youtube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