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올 여름 코로나 폭증한다"...확진자도 재감염 되는 역대급 코로나 재유행 온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폭증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이 여름철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것이란 경고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재유행 시 예상 확진자 수치를 내놨다.


지난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경우 하루 15만~2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 체계 점검 등 대응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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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253명이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3429명과 비교해 2824명 늘어난 수치다.


두 배 가까이 확진자가 증가한 것이며, 지난 월요일 기준으로는 6주 만에 최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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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경고한 여름철 재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양상인 셈이다.


방역당국이 병상을 마련하고, 의료 체계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민들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 방역에 힘쓸 필요가 있겠다.


한편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전국을 수도권 등 7개 권역으로 설정해 병상을 탄력적으로 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