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어린 아들이 우유 사달라고 보채 편의점 들어간 김에 복권 샀는데 1등 당첨된 아빠

인사이트동행복권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 한 판매점에서 스피또 1000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동행복권은 최근 복권 당첨자 A씨와 나눈 인터뷰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A씨는 "어느 날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다가 4살 아들이 우유가 먹고 싶다고 해서 편의점에 들어가서 우유를 사고 잔돈으로 스피또 1000을 6장 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1천원 당첨이 몇 번 나오고 1등 5억 당첨이 나왔다. 재미 삼아 잔돈으로 샀는데 이렇게 당첨되다니 꿈만 같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평소 로또복권, 연금복권, 즉석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는 A씨는 "평소 사람들에게 베풀고, 봉사활동 열심히 해서 이런 행운이 온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꿈은 없다"라고 답했다.


5억원의 당첨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역시 아직 세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피또 1000은 즉석식 인쇄복권으로 숫자 6개 중 하나를 맞추면 당첨되는 방식으로 1등 당첨금은 5억원으로 모두 8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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