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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수억씩 폭락...서울 집값 하락 본격화되나

철옹성 같은 견고함을 자랑했던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가격이 수억원씩 하락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철옹성 같은 견고함을 자랑했던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가격이 수억원씩 하락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과 경제 불안으로 집값 하락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전용 84㎡ 한 아파트는 최근 20억 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4월 말 27억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한 달 만에 7억원이 급락한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송파구 잠실동의 같은 평형 아파트도 한 달 만에 4억원이 하락한 22억 5천만 원에 거래됐다.


뿐만 아니라 강동과 동작, 마포, 양천 지역의 아파트들도 2~5억원씩 가격이 하락했다.


집값 하락 현상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규제완화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금리 인상도 가격 하락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삼성동 매매의 경우 증여성 매매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어 섣부른 판단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