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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그루 소나무가 '삐딱하게' 자라는 신비의 숲 (사진)

무려 400그루에 달하는 소나무가 밑기둥이 90도 휘어져 삐딱하게 자라는 '신비의 숲'을 이루고 있어 화제다.

via Kilian Schönberger /Facebook

 

무려 400그루에 달하는 소나무가 밑기둥이 90도 휘어져 삐딱하게 자라는 '신비의 숲'을 이루고 있어 화제다.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폴란드 웨스트 포메라니아(West Pomerania) 지역에서 자라는 4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소개했다.

 

이러한 소나무 사진은 킬리안 션버거(Kilian Schönberger)라는 사람이 촬영한 것으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곡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소나무는 1930년대 독일에서 심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 나무가 삐딱하게 자라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 폭설이 자주 내리는데 무거운 눈의 무게 때문에 나무가 휘어진 채 성장하는 것으로 풀이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채 신비의 숲으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킬리안 션버거가 촬영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한 것으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via Kilian Schönberger /Facebook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