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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서 눈물연기 펼친 고두심 손녀, 알고보니 이 배우 동생이었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 손은기 역을 맡은 역배우 기소유가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인사이트tvN '우리들의 블루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tvN '우리들의 블루스' 손은기 역을 맡은 아역배우 기소유가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현춘희(고두심 분)가 손녀 손은기를 맡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극 중 은기는 춘희의 아들 만수(김정환 분)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제주도 할머니 집에 맡겨졌다.


갑작스럽게 엄마 해선(민지아 분)과 헤어진 탓인지, 은기는 할머니에게 심통을 부리고 반찬 투정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우리들의 블루스'


은기는 "엄마가 버리고 갔다"는 친구의 말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어린 나이가 무색한 감정 연기라는 호평을 얻었다. 아역 배우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


실제로 은기 역을 맡은 기소유는 2017년생으로 올해 만 5세다. 초등학교도 입학하지 않은 어린이에게서 가슴을 울리는 연기가 나온 것.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Instagram 'beasera_freedom'


더욱이 기소유는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장영국(인교진 분)과 여화정(이봉련 분)의 아들 장이준 역할을 맡은 아역배우 기은유와 남매지간으로 알려졌다.


기은유 역시 갯마을 차차차에서 이혼한 부모님 사이에서 어른스러워진 초등학생 이준의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했다", "남매가 둘다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하나", "두 사람 모두 천상 배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