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만명 대로...어제(25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1만 88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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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점점 안정화되고 있다. 

이틀 연속 2만명대로 나오던 국내 확진자 발생 추이는 다시 1만명대로 내려갔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25일) 하루 국내에서는 1만 8,8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만 8,816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803만 6,7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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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34명이 새로이 발생했다. 누적 총 사망자는 2만 4,063명이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243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위협이 되고 있는 '원숭이두창' 차단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개국에서 확진자 171명, 의심환자 86명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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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이미 2016년에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는 구축한 상황"이라며 "국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까지 검사체계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차단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