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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6일) 하루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 5,117명이 발생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만 5,11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만 5,091명이었으며 나머지 2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7,830,42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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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27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3,77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333명이었다.

한편 전날(16일) 정부는 이번주부터 확진자의 격리 의무 해제 등을 포함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본격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 전환 여부와 관련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처럼 논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면서 "전문가와 지자체 의견 수렴을 거쳐 20일 발표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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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5일 정부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한 바 있다. 

2급 감염병은 격리 의무가 없으나 충분한 준비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이행기'를 설정해 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