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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 윤아이, 알고 보니 영화 '시동' 빨간머리 소녀였다

넷플릭스 화제작 '안나라수마나라'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최성은의 과거 필모그래피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가 글로벌 순위 4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지난 6일 지창욱 주연의 넷플릭스 판타지 뮤직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가 많은 기대 속에 공개됐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선한 스토리에 뮤지컬을 보는 듯한 연출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은 호평 세례를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인사이트영화 '시동'


작품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배우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성은의 과거 필모그래피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성은은 지난 2019년 개봉된 영화 '시동'에 출연한 바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 가출 청소년 소경주 역으로 분해 빨간 헤어스타일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했던 그는 수준급의 복싱 실력으로 참교육 하는 사이다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인사이트영화 '시동'



이는 '안나라수마나라' 속 윤아이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 반전을 선사했다.


윤아이의 경우 불우한 환경 속에 어린 동생을 홀로 돌보며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여고생이었기 때문이다.


누리꾼은 "동일인물이라는 게 놀랍다", "시동 때도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최성은 배우였구나", "배우의 변신은 매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성은은 영화 '시동'으로 데뷔해 첫 장편 드라마 JTBC '괴물'에서 활약상을 펼치며 떠오르는 신예로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