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4만 9,933명...위중증 3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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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9일) 하루 국내에서는 4만 9,9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만 9,93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만 9,910명이었고 나머지 23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7,614,89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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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62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 수는 2만 3,462명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9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9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체적으로 확진자 감소 추이가 둔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당분간 이런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당분간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손 반장은 또 "확진 규모가 어느정도 유지되는 기간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까지는 계속 경험하게 될 수 있다"면서 "감소 추이 변동에 대해서는 지켜봐야겠지만 대응 여력에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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