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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점차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5일 연속 5만명 이하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 하루 국내에서 2만 6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2만 601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2만 582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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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가 2만 601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756만 4,999명이 됐다.

사망자는 40명이었다. 누적 총 사망자는 2만 3,400명이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421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감염병 예방 전문가들은 감소세가 정체돼 일 평균 2만~3만명대에서 '긴 꼬리'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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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국민들의 모임 및 이동량이 늘고 있어서다.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3~27% 빠른 오미크론 계통 변이 BA.2.12.1가 국내에서 검출된 점도 확진자 감소세를 늦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