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잠자는 노숙자 대상으로 사격 연습한 갱단 (영상)

via golisoda / YouTube

 

한 어린 킬러가 '사격 연습'을 한다며 길에서 자던 노숙자를 총으로 쏴 죽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콜롬비아의 한 갱단에 소속된 19살 킬러가 길에서 자던 무고한 노숙자를 총 쏴 죽이는 모습이 근처 CCTV에 찍혔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콜롬비아의 남서쪽 지역인 카우카 주(州)에서 발생한 것으로, 올해에만 유사한 사건으로 1천여명이 죽었다.

 

영상 속 킬러는 노숙자가 잠이 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위를 살피다가 이내 바로 노숙자의 머리를 향해 총을 겨눈다.

 

경찰 조사 결과 노숙자는 총상을 입은 즉시 숨을 거뒀고, 이후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9세의 잔악한 킬러는 긴급체포되었다.

 

한편 체포된 킬러는 경찰 조사 중 "갱단 활동을 시작하기 전 살아있는 생명체를 시험 삼아 죽여보고 싶었다"고 밝혀 사람들에게 더 큰 충격을 전했다.

 

via golisoda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