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타이머 오작동으로 길에서 혼자 폭사한 IS 대원

익명의 IS 대원이 시한폭탄을 몸에 착용하고 가던 중 폭탄의 오작동으로 길에서 혼자 반토막이 나는 영상이 공개됐다.

via LiveLeak

 

몸에 폭탄을 싣고 가던 IS 대원이 폭탄의 오작동으로 인해 길에서 홀로 목숨을 잃었다.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예멘의 한 도시에서 익명의 IS 대원이 시한폭탄을 몸에 착용하고 가던 중 고장 난 폭탄이 터져 반 토막 난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폭탄으로 반 토막이 난 남성은 지나가던 예멘 시민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시민들은 죽어가는 그의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했다.

 

길바닥에 쓰러진 남성 주변에는 그가 타던 것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의 잔해와 함께 흥건한 피로 얼룩져 있었다.

 

한편 시민들은 "이 남성은 하반신이 완전히 날아간 상태에서도 의식이 있는듯 고개를 움직였다"며 끔찍한 증언을 내놓았다.

 

이 남성의 테러 목표지가 어디였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폭탄의 오작동 덕분에 무고한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via LiveL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