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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200억"...유튜브판 골목식당 '장사의 신'의 신간 '나는 장사의 신이다'

유뷰트 '장사의 신'을 운영하는 은현장 대표의 베스트셀러 '나는 장사의 신이다'를 소개한다.

인사이트YouTube '장사의 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 10월 17일, 유튜브에는 특별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36살에 무려 200억 원을 번 전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 은현장 씨의 인터뷰였다.


인터뷰에서 그는 "200억이 통장에 찍힌 후 심한 우울증이 왔다"라면서 "아직도 그 돈이 통장에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장사의 신'


이어 "그동안 돈 하나만 보고 달려왔던 내 몸이 하나하나 망가지기 시작했다. 비 오는 날엔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몸이 너무 아팠고 침대에서 아예 움직일 수도 없었다. 200억이 통장에 찍히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상 통장에 찍힌 200억을 보니, 그 허탈함은 뭐라 설명할 수 없었다. 아직도 입금 받은 통장 그대로 돈도 그대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라고 초연하게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장사의 신'


그러면서 "평생 일을 안 해도 될 정도로 돈을 모았지만, 평생 하루도 안 쉬고 일만 했던 사람이라 무언가를 계속할 것이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은 내가 걸어온 모든 사장님들의 꿈일 거다. 먼저 꿈을 이룬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꿈을 찾아 열심히 하려는 분들께 날개를 달아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사장님들을 만나서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를 해드리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더 이상 나에게 돈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비용은 단 한 푼도 받지 않겠다"라고 은현장 대표는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장사의 신'


그 후 그는 약 1년간 무려 30곳에 가까운 자영업자들을 직접 찾아갔다.


그는 음식을 먹어보고 매장 상태를 체크하며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했고, 그 과정을 고스란히 유튜브에 기록했다.


자신이 도와주는 자영업자가 힘들 때면, 새벽 1시에도 달려가서 도와주는 '장사의 신'의 진심 어린 태도에 구독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불과 1년 만에 30만 명을 달성했다.


인사이트YouTube '장사의 신'


최근 그는 자신의 장사 노하우와 인생의 흔적을 모두 담은 '나는 장사의 신이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 '내가 어릴 때부터 목숨 걸고 돈 벌었던 이유'에서 그는 "6년 전부터 출간 준비를 했었다. 준비는 해놨지만 '내가 과연 책을 내면 누군가가 봐줄까' 고민들을 많이 했다. 하지만 유튜브를 시작하고 제 진심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주고 또 관심 가져주신 이 시기에 책을 내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장사의 신'


또 그는 이어서 "책의 인세 전액은 보육원에 기부할 것"이라면서 "보육원에 기부하는 나만의 기준은 명확하다. 30~40대가 가난한 것은 본인 탓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부모가 없고 가난한 건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다. 항상 도움을 줄 때는 보육원에 도움을 줘서 그들이 건강하고 열심히 사는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면서 "제 인생의 흔적을 책으로 남겼으니 많은 분들이 읽어봐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을 끝맺었다.


인사이트떠오름출판사


출간과 동시에 '화제의 도서' 1위를 기록한 '장사의 신' 은현장 대표의 신간 '나는 장사의 신이다'는 밑바닥부터 올라와 '장사'라는 카테고리에서 최정상을 찍을 수 있었던 그만의 장사 노하우와 그가 유튜브를 하며 도움을 줬던 자영업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인사이트떠오름출판사


저자의 명쾌한 솔루션을 부록으로 두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그의 컨설팅을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유튜브 영상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그의 장사 철학과 삶의 가치관을 배울 수 있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은현장 대표처럼 '장사의 신'이 되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