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코인 게이트 논란 후 복귀한 염보성 "브로커가 3배로 불려준다며 날 속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코인 게이트 논란 이후 방송에 복귀한 BJ 염보성이 또 한 번 코인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 23일 염보성은 동료 BJ들과 제주도 여행에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티오코인'을 언급했다.


투자할 당시 그는 브로커에게 투자한 금액의 3~4배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투자했다고 고백했다.


코인 게이트 사건에 대해 사실은 자신도 속은 것이라며 호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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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합석한 동료 BJ들은 채팅창에서 비판 댓글이 쏟아질 것이란 걸 예상한 듯 "구조가 잘못된 것이다"라며 투자는 잘못 없지 않냐고 말하며 염보성을 지켜주려 했다.


염보성은 잠시 뜸 들이더니 "솔직히 이런 말 해도 될까"라며 폭탄 발언을 하려 했다. 동료 BJ들이 그를 급구 말리자 염보성은 "죄송하다"고 말하며 입을 닫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잘못한 걸 변명하는 건 좀 그렇다", "속였다니..." 등의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얼마나 지났다고 이제는 말 할수 있다...", "그 돈 먹으려고 들어간 거 아닌가", "그게 속은 거냐 일 틀어지니까 (너가) 발 뺀 거지" 등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한편 '티오코인'이란 암호화폐 알트코인의 일종으로, 아프리카TV 내의 큰 손으로 불리던 글로벌오더 서현민 대표이사가 선취매를 벌이려다 적발돼 문제가 된 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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