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길거리에 서서 소변 보는 여성을 본 남학생들의 반응 (몰카 영상)

인사이트YouTube '런앤런 RunandRun'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한 행인이 소변을 누는 광경을 보게 된다면 어떨까.


지난 24일 유튜브 '런앤런 RunandRun' 채널에는 "공공장소에서 오줌 싸기 몰래카메라"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남성과 여성 각각 한 명씩 나온다. 이들은 다리를 살짝 벌린 채 물병을 사용해 하의 밑으로 물줄기를 흘려내린다.


뒤에서 보면 마치 소변을 누는 것 같은 모습이다. 이 같은 모습을 본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놀라며 피하기 바빴다.


인사이트YouTube '런앤런 RunandRun'


먼저 하얀색 면바지를 입은 남성이 길거리에서 한쪽 다리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물병의 물을 뿌리고 있다.


다리와 함께 허리도 살짝 흔들어 디테일(?)을 살리는 모습이다. 지나가던 여성 두 명은 그를 보자마자 황급히 뒤로 달아났다.


남성에 이어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등장했다. 그는 앞서 남성과 마찬가지로 한쪽 다리를 흔들며 물병의 물을 빼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본 남학생들은 놀라긴 했지만 아랑곳 않고 앞으로 가려고 했다. 이에 당황한 실험 여성은 그대로 남학생들에게 다가갔다.


인사이트YouTube '런앤런 RunandRun'


그러자 남학생들은 소변으로 추정되는 물줄기가 묻을까 공포에 질린 듯 부리나케 뒤로 도망쳤다. 이후 해당 물줄기가 물병에서 나온 것임을 확인한 남학생들은 황당한 듯 활짝 웃으며 친구와 무언가 속닥거리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으로 봐도 진짜 같아 보인다"며 박장대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와 진짜 리얼하네", "너무 웃기다", "횡 이동이 예술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좋아요 1.1천개, 틱톡에서 7만 8400개를 받으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전에도 '강아지에게 방귀를 뀐다면?'등의 상상조차 힘들 아이디어를 이용한 영상을 올려 재미를 주기도 했다.


한편 길에서 소변을 누는 '노상방뇨' 행위는 경범죄로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형에 처한다. 보는 이에게 '성적 수치심' 등을 주는 경우는 '공연음란죄'까지 더해져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사이트


YouTube '런앤런 Runand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