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피씨플러스,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에 진출해 먹방을 예고한 '현기증남' 김형욱씨가 방송 전 남긴 글이 화제다.
지난 15일 아프리카TV에 개설된 본인 방 '현기증남의 아프리카 먹방 도전'에는 <안녕하세요 김형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김형욱씨는 "TV프로그램에는 종종 출연했는데 인터넷 방송은 처음"이라고 운을 떼며 "좋은 제안을 해주신 피씨플러스 사장님의 성의에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인터넷 방송이라 긴장되고 실수를 많이 할 수 있겠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는 말로 팬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하며, 먹방은 기존에 공지된 시간인 8시가 아니라 9시라고 알렸다.
김형욱씨의 먹방 소식이 알려지자 아직까지 방송준비 중임에도 불구하고 애청자가 5천여 명에 달하는 등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일명 '현기증남'으로 불리는 김형욱씨의 아프리카TV 먹방은 오늘(16일) 밤 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via 아프리카TV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