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출근한 뒤 화장실 20번 가는 직장인이 상사에게 '갑질' 당했다고 하자 사람들이 달고 있는 댓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화장실 못 가게 하는 거, 직장 내 괴롭힘 맞죠?"


한 직장인의 눈물 섞인(?) 사연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직장인은 자신의 상사가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이유로 눈치를 준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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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내장기관이 안 좋아서 하루에 화장실을 15~20번 정도 간다"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윗 상사가 '일도 못하는 주제에 화장실은 왜 이렇게 다니냐'며 뭐라고 했다"라며 "이거 직장 내 괴롭힘 맞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농담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장 상사가) 앞으로 화장실을 10번 이하로 가고 그 이후에 갈 땐 허락 맡고 가라고 했다"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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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병원부터 가봐라", "치료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 "그 정도면 일을 그만두고 병원을 먼저 가야 한다", "몸에 이상 있는 거 같다"라는 걱정 섞인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생리현상인데 화장실을 허락을 받고 가라고 하는 건 서운할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화장실을 10번 이상 가는 거면 그건 A씨의 문제라 직장내 괴롭힘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울 거 같다", "하루에 정해진 업무량이 있을 텐데 거기에 그렇게 화장실에 많이 가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염려스럽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나아가 "업무에 당연히 지장이 있을 듯", "이 정도면 직장상사가 괴롭힘을 당하는 거 같다", "동료들한테도 피해를 주는 거다" 등 A씨를 나무라는 반응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같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화장실만 하루에 20번 가면 신경 쓰일 거 같다"라며 "상사도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싶다"라고 의견을 보태 공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