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너무 많이 먹는다"...여친이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안남기고 다 먹으니까 눈치 주는 남성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콬TV'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한 여성이 자꾸만 평균보다 많이 먹는다며 눈치 주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여자분들 다들 얼마나 드세요? 제가 많이 먹는 편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본인이 신장 162cm, 몸무게 50kg인 보통 체형의 여성이라고 밝혔다. 운동으로는 헬스를 퇴근 후 한시간 씩 꾸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식사) 평균치라는 게 있지 않냐"며 "저는 보통 이 정도는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남자친구는 제가 무조건 여자 평균보다 많이 먹는다더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답답했던 A씨는 글을 통해 한끼 기준 식사량을 공개했다. 


A씨는 짜장면 1그릇에 탕수육 10조각, 일반 분식집에선 라면 1그릇에 김밥 1줄, 양식집에선 파스타 1그릇에 피자 2조각 정도 먹는다고 밝혔다.


또 비빔면 1봉지에는 삼겹살 350g, 고깃집에선 고기 2인분에 된장찌개를 곁들인 밥 한공기를 먹는 수준이다.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에선 싸이버거 세트 기준으로 안 남기고 다 먹는 정도다.


A씨는 "보통 이 정도씩은 다 먹지 않냐"며 "남친은 보통 여자들이 햄버거 세트를 다 못 먹고 짜장면은 반그릇에 탕수육 몇 조각 먹는 게 평균이라더라"고 답답해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A씨의 한끼 식사량을 본 누리꾼들은 "보통인데", "완전 평범", "딱 잘 먹는 편이구만", "저게 뭐가 많아... 운동도 하는데" 등의 의아하단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선 "일단 남친 집에 여자 형제 없는 건 알겠다", "왜 먹는 걸로 눈치 주냐", "저걸 가지고 많이 먹는다고 하다니 남친 진짜 이상하다" 등의 남자친구를 향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성인 여성의 1일 평균 기초대사량은 보통 1200~1500kcal이다. 


20대 여성의 경우 평균은 1311kcal(오차범위 233kcal)수준이다. 성인 여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1800~2000kcal이며 사람에 따라 체중, 활동량 등에 따라 비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