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업소녀'한테 반한 남성이 고백하기 위해 '목돈' 들여 준비한 구애 방법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업소녀에게 사귀자고 해볼까요...?"


우연히 만난 업소녀에게 반한 남성은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방법 찾기에 나섰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업소녀에게 마음이 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최근 우연히 알게 된 한 여성에게 반했다.


그는 평소 웬만한 미모에는 눈길도 안 주는 편이었지만 이 여성은 달랐다. 외모 자체가 워낙 이상형이었던 터라 보자마자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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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 보니 이 여성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업소녀였다.


A씨는 "비록 업소에서 일하지만 심성은 착해 보였다"며 "제가 호구 스타일은 아니지만 사귀자고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 '어떤 조건'을 내밀며 고백을 해야 할지 깊은 고민을 하던 찰나 다음의 방법을 생각해냈다.


"하고 싶은 가게를 차려주자!"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옷 가게 하나 차려주고 사귀자고 해볼까요?"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를 만류하면서도 "도대체 얼마를 벌길래 가게를 차려준다고 하냐"라고 궁금해했다.


A씨는 "연봉은 5천이고 직장 다니며 투자해 연간 5억 이상은 번다"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냥 다른 사람을 찾는 게 좋을 거 같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다. 사람 조심해라"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벌써 호구 잡혔네", "가게 차려주면 헤어질 듯", "우린 이런 분을 호구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등 그가 이미 '작업'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연 5억 이상 벌면 그냥 모아서 건물이나 사라. 그럼 여자들이 알아서 줄 설 거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9년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남성 1500명 중 631명(42.1%)이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성구매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