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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찾아온 고객이 상담 직원을 칼로 수차례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려던 고객 A씨를 붙잡았다.

10일 성남 수정경찰서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상담 직원을 수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남성 A(40대)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건은 이날 오후 1시 35분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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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찾아온 A씨는 상담 직원의 어깨, 목 부위 등을 칼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승강기에서부터 고객 상담을 위한 좌석까지 혈흔이 튀어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건은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A씨가 엔지니어를 흉기를 찌르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센터는 "오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센터가 잠시 휴점한다. 센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휴점을 공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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