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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깎기 무서워 닿지도 않았는데 바들바들 떠는 '쫄보' 토끼 (영상)

발톱 깎기가 무서워 두 발을 벌벌 떠는 겁쟁이 토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Twitter 'shelachannel'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발톱 깎기가 무서워 잔뜩 겁을 먹고 두 발을 떨고 있는 토끼의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최근 트위터 계정 'shelachannel'에는 발톱을 깎는 토끼의 모습이 재조명됐다.


영상 속 셀라라는 이름을 가진 토끼는 주인의 품에 안겨 발톱 관리를 받고 있다.


토끼는 나이를 먹을수록 발톱이 갈고리 형태로 자라 걸을 때마다 불편함과 고통을 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톱 관리를 꼭 해줘야 한다.


인사이트


Twitter 'shelachannel'


셀라의 주인 역시 녀석의 발톱이 너무 많이 자라기 전에 발톱을 깎아주려고 했다.


하지만 셀라는 발톱을 깎는 것이 무척 겁이 난 것 같아 보였다. 뾰족한 가위가 발에 닿자 잔뜩 겁에 질렸는지 몸을 웅크렸다.


가위가 발에 닿자 셀라는 겁에 잔뜩 질려 양발을 벌벌 떨기 시작했다.


마치 모터가 달린 듯 빠른 속도로 발을 떠는 녀석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shelachannel'


가위가 발톱을 자를 때마다 잔뜩 겁먹은 눈빛을 하고 있는 녀석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귀여워 보이기도 한다.

 

너무 겁이 나 발을 부들부들 떠는 셀라의 영상은 지금까지 조회 수 500만을 넘기며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한편 수의사들은 토끼나 햄스터 같은 반려동물들은 주기적 발톱 손질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발톱을 자를 때 동물들이 다칠 수 있으니 그 어느 때보다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