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세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남편 몰래 MAXIM 70권 팔아요"
남편의 동의 없이 소장품을 판매하려는 한 아내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모았던 성인 잡지를 판매하려는 아내의 사연이 올라왔다.
아내는 "남편이 총각 때 모은 건데 몰래 팔아요. 흉하네요.."라고 말했다.
당근마켓
그녀는 "2006년에서 2014년까지 모은 것 같다"라며 5000원에 판매 글을 올렸다.
맥심은 수위 높은 복장의 여성 모델들이 등장하는 여성 잡지다.
남편이 성인 잡지를 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아내는 저렴한 가격에 잡지를 처분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판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의 독단적인 행동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부부 관계에서 남편이 성인 잡지를 본다는 것이 달갑지 않을 수는 있지만, 상의도 없이 물건을 버리는 것은 문제가 된다는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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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남편이 얼마나 우스우면 말도 없이 물건을 버리냐", "만약 팔리면 남편 오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000원이라는 판매 가격을 지적하는 의견도 존재했다. 이들은 "권당 100원도 안 하는 가격인데 너무 헐값이다", "이왕 파는 거 돈이라도 제대로 받지.."라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상대방의 물건을 버리는 행위는 비단 부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부모, 친구 등의 관계에서도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물건을 바라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만큼, 상대방의 물건을 함부로 건드리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