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 인 더 트랩'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카톡 친구가 4천명이 넘는 한 누리꾼이 친구의 생일로 꽉 찬 7, 8월 달력을 공개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톡 친구 4천(명) 넘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작성자 A씨의 총 카톡 친구 수는 4238명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카톡 친구가 4천명 넘으면) 카톡이 매일 선물하라고 조른다"며 7월과 8월 달력 사진을 첨부했다.
7월과 8월 모두 단 하루도 빠짐 없이 친구들의 생일로 꽉 차 있다.
심지어 7월 2일에는 생일인 친구가 무려 9명이다.
7월 9일과 26일을 제외하고는 7, 8월 모두 매일 2명 이상의 생일자가 있다.
7월 생일자는 무려 159명, 8월 생일자는 146명이다. 두 달을 합치면 300명이 넘는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의 꽉 찬 7, 8월 달력을 본 누리꾼들은 "영업직이신건가.. 무슨 일을 하시길래 친구가 4천명이 넘는거냐"며 A씨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이에 A씨는 직접 답글을 남겨 "핵인싸는 아니고 평범한 회사원인데 간단한 메시지도 모두 톡으로 하다보니 10년이 지나 저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저 중에서 사비를 들여 생일 선물을 챙기는 친구들은 10프로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10프로라고 해도 4천명 기준 400명이다.
한 누리꾼은 "방금 카톡 들어가서 내 달력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해봤는데, 작성자님에 비하면 거의 신생아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생일달력이더군요"라며 웃픈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