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싸운 뒤 사과한 남친에게 "오늘 안 했으면 다른 남자와 자려 했다"고 폭탄 발언한 여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또 오해영'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조심해. 나 딴 남자랑 잘 뻔했어~"


여친과 한바탕 싸운 뒤 냉전에 들어간 남성. 다시 한번 잘 해 보자고 다짐하며 먼저 여친에게 손을 건넸다. 하지만 이도 잠시, 그는 여친이 보낸 카톡을 보곤 넋을 잃고 말았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에게 의미심장한 카톡을 받았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얼마 전 여자친구와 크게 다퉜다. 이후 두 사람은 냉전을 하며 서로에게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다만 아직 서로를 사랑하기에 A씨는 먼저 여친에게 다가가기로 했다. 그는 "서로 잘한 게 없으니 그만 풀자. 내가 미안하다"라며 손을 내밀었다. 


여친도 A씨의 사과에 긍정적으로 응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여친이 한 말은 A씨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여친은 "응 그러자. 나 정말 열 받아서 다른 남자랑 잘 뻔했어"라고 답했다. 카톡을 본 순간 A씨는 넋을 잃고야 말았다. 


이후로도 그는 여러 차례 다시 생각해봤지만 좀처럼 결단이 서질 않았다. 결국 그는 답답한 심경을 호소하다 이별까지 고민하게 됐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펜트하우스'


A씨는 "여자친구랑 싸우다가 풀었는데 다른 남자랑 잘뻔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이런 소리까지 들으면서 만나야 하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여자들은 남자친구랑 싸우거나 연락 안 되면 다른 남자랑 자버리나요?"라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답변이다", "쉽게 답을 줄 수 있는 사연이 아닌 듯하다...", "글쓴이 억장 무너져 내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