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이별 후 '몸짱'된 남성이 다시 연락한 '똥차' 전여친에게 날린 사이다 답장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야왕'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몸짱이 된 이후 전 여자친구의 연락을 받은 남성이 통쾌한 복수를 한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여친에게 연락을 받았다는 한 남성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바디프로필을 찍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전여친을 만났다.


사귀는 동안 남자 문제로 속을 썩였던 전여친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남아있던 A씨는 기분이 상했다. 그는 자신을 쳐다보는 전여친의 시선을 무시하고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이날 새벽, 전여친으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했다. 


"잘 지내고 있어? 인스타 디엠 보냈는데 답장이 없네...아까 버스에서 보고 생각나서 문자했어"


그러면서 전여친은 "예전에 내가 너한테 왜 그랬는지 엄청 후회된다"며 "내가 정말 밉겠지만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니깐 이거 보면 답장이라도 보내줘" 등 여러 개의 카톡을 남기곤 보이스톡까지 걸었다.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그는 "시간이 흘러가니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나 너가 되게 보고싶어. 미안해"라며 미련이 잔뜩 묻어나는 내용의 카톡을 보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웹드라마 '연플리 시즌3'


이에 A씨는 짧고 굵은 '사이다' 답변을 남겼다.


"뭐라는거야 X발X이"


A씨는 "사귈 때는 바람 펴서 사람 비참하게 만들더니, 몸 관리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평 좋아지니까 연락하는 게 너무 역겹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사이다다", "최고의 복수를 했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정말 맞다. 사귈 때는 바람펴놓고 저렇게 구질구질하게 연락하는 게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