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반도 역사를 피로 물들인 6·25전쟁은 71년이 지난 지금도 민족의 아픔으로 남아있다.
김일성이 이끄는 북한이 선전포고도 없이 기습 남침을 했던 아픈 역사.
그러나 최근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6·25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배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어제가 6·25였는데 초등생 아들 학교에서 아무것도 배우거나 들은 게 없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국가보훈처
작성자는 "이게 맞나 싶다. 그래도 학교인데, 그것도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적인 날인데 참"이라며 과거와 사뭇 달라진 학교의 수업 분위기와 내용이 씁쓸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 같은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6·25전쟁 71주년이던 어제(25일) 같은 날 교실에서 전쟁의 참상 등을 전하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 속출했다.
물론 교과서에서 6·25전쟁을 배우기는 할 터이나, 날이 날인만큼 교사들의 관심이 부족했던 것 같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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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심하다", "나 때는 당일에 선생님들이 다 말해줬었는데", "20대들도 6·25전쟁 일 잘 모르더라", "평화 강조하면서 전쟁 참상 교육을 적게 하게 된 건가", "나어릴 땐 6·25전쟁 관련해서 글쓰기, 미술대회 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일부에선 "배울 텐데 아이가 잊은 거 아닐까", "교육부 방침과 다르게 그 학교 교사 일부만 그런 듯" 등의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6·25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 국군 62만 명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입었으며, 10만 명이 넘는 전쟁고아와 이산가족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