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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도로서 3억짜리 '포르쉐' 다가오자 잔디밭에 돌진한 소나타 운전자 (영상)

좁은 길에서 슈퍼카인 포르쉐 911 터보 S를 만난 소나타 운전자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BIKES AND CARS'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좁은 도로에서 우연히 슈퍼카를 만난 소나타 운전자의 대처법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약 3억 원 상당의 고급 슈퍼카가 좁은 도로를 통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렬한 레드 색감을 뿜어내는 차량은 포르쉐 911 터보 S 모델로 2억 7천 원, 옵션 추가 시 3억 이상의 몸값을 자랑하는 최고급 슈퍼카다.


포르쉐 운전자는 천천히 차를 몰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반대편에서 소나타 한 대가 다가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BIKES AND CARS'


이면도로인 만큼 누군가 양보를 해야 지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소나타 운전자는 멈추지 않고 달렸다. 대신 핸들을 시원하게(?) 꺾어 잔디밭으로 올라가 버렸다.


극단적인 핸들링으로 차가 덜컹거리고 주변에 있던 장애물과 부딪혔지만 소나타 운전자는 꿋꿋하게 지나갔다.


과하게 거리 두기를 하는 모습에서 고급 슈퍼카와 접촉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세상 쿨한 소나타 운전자의 대처법에 누리꾼들은 "저게 사실 현명한 거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눈물 난다", "과하긴 한데 과해도 된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BIKES AND CARS'


YouTube 'BIKES AND C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