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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kg 감량한 뒤 '피부 늘어짐'으로 고민하는 남성 (사진)

어렸을 때부터 초고도 비만으로 은둔형 외톨이로 지낸 남성이 1년 반만에 무려 160kg을 감량해 화제다.

via Jesse Shand

 

어렸을 때부터 초고도 비만으로 은둔형 외톨이로 지낸 남성이 1년 반만에 무려 160kg을 감량해 화제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에 사는 26살 남성 제시 쉐인드(Jesse Shand)의 '인생 대반전' 사연을 소개했다.

 

제시 쉐인드는 어렸을 때부터 먹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을 게을리한 탓에 고도비만을 앓아 왔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생활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컴퓨터 게임을 즐기며 정크 푸드를 먹으면서 몸매 관리를 완전히 포기했던 것이다.

 

그런데 우연히 헬스클럽에서 운영하는 몸매 관리 웹사이트를 알게 된 이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via Jesse Shand

 

자신의 뚱뚱한 몸을 찍은 사진과 사연을 올리기 시작한 뒤부터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던 것이다.

 

사람들은 제시에게 "아직 포기하기엔 당신은 너무 젊다. 용기를 잃지 말라"는 조언을 했고 그는 운동과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 결과 1년 반만에 무려 160kg을 감량했고 현재는 150kg까지 줄였다고 한다.

 

2013년 5월에 그의 몸무게는 무려 317kg에 달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살을 뺀 그에게 또 다른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한다. 살을 뺀 이후 피부가 늘어지는 부작용이 생겨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것이다.

 

제시는 피부 늘어짐을 없애기 위해 피부 제거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많은 지인들과 누리꾼들은 제시의 용기와 변화에 큰 감동을 받고 후원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via Jesse Sh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