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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기혼자들에게 어떻게 결혼을 하게 됐는지 물어보면 꼭 나오는 답이 있다.
만나다 보니, 혹은 처음 본 순간부터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생 선배들은 결혼할 때 단순히 느낌만 믿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미래의 배우자를 고를 땐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할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전 이성을 거르는 법"이라는 장문의 글이 올라와 많은 공감을 얻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
50세를 앞둔 나이라는 글쓴이 A씨는 직업 특성상 사람을 많이 상대하다 보니 이성을 거르는 나름의 노하우를 얻게 됐다고 했다.
그는 걸러야 할 이성의 첫 번째 특징으로 '게으른 사람'을 꼽았다. 이런 사람은 운동은커녕 몸도 움직이기 싫어하기 때문에 나중에 집안일을 할 때도 손도 까딱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A씨는 또 너무 마르거나 살이 붙은 체형도 좋지 않다고 했다. 외모 때문만이 아니라 건강상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집안 병력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A씨는 "조부모님이나 부모님 중 심각한 병으로 일찍 돌아가신 분이 있으면 그 병이 자식에게 유전되는 경우가 많더라"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그는 "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유전은 무섭다"며 "정말 사랑한다면 젊을 때부터 꾸준히 관리받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술을 너무 좋아하거나 너무 무식한 이성도 결혼 상대로는 좋지 않다고 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A씨의 글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남자나 여자나 전부 본인 하기 나름"이라며 "좋은 이성을 만나려면 본인 수준부터 높여야 한다", "끼리끼리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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