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빠가 원사인데 친구가 자기 형이 소위라며 아빠를 무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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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정말 우리 아빠가 친구 형보다 더 밑에 있는 건가요?"


아버지 직업이 '원사'라고 밝혔다가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는 한 초등학생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교 4학년생 A군이 올린 질문글이 공유됐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중 아버지 직업이 '원사'라고 밝혔는데, 이를 들은 친구 중 한 명이 "우리 형은 소위인데"라며 놀리기 시작했다는 것이 A군의 고민이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A군은 "게임에서 보면 소위가 원사보다 높던데 정말 우리 아빠가 친구 형보다 더 밑에 있는 거냐"며 속상해했다. 


단순 계급만 놓고 따지면 소위가 원사보다 높은 것이 맞다. 원사는 부사관 계급에서 가장 높고, 소위는 장교 계급에서 가장 낮다.


하지만 실제로 소위가 원사를 하급자 대하듯 하는 일은 거의 없다. 나이로 따지면 원사가 소위보다 한참 많은 경우가 대다수여서다.


A군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대에는 계급 말고도 짬이 있다", "소위면 기껏해야 20대 초중반 아니냐", "니들 군대갈 때 되면 알게 될 거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푸른거탑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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