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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로 활동했던 데뷔 초 영상 보더니 "다시는 춤 안 출 거다" 자폭한 이적 (영상)

과거 '가요톱10'에서 '왼손잡이' 무대를 펼치는 자신의 모습을 본 이적이 창피하다며 얼굴을 붉혔다.

인사이트JTBC '유명가수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이적이 과거 자신의 무대 영상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에는 게스트로 이적이 출연해 과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규현은 "이적이 패닉으로 활동할 때 굉장히 인기가 좋았다"라며 "특히 1, 2집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규현은 패닉이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도 대단했다며 과거 자료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유명가수전'


해당 영상에서는 과거 KBS '가요톱10'에서 패닉이 1집 '왼손잡이' 무대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본인의 댄스 영상이 나오자 당황하던 이적은 눈을 감더니 괴로운지 소리를 질렀다.


영상에서 이적은 노래를 부르다 과한 표정을 지으며 '비글미'를 뽐내기도 했다.


그는 무대에서 뒹굴고 무릎을 꿇는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 '가요톱10'


인사이트JTBC '유명가수전'


영상이 끝나자 이적은 "너무 창피하다"라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부끄러워하는 이적의 모습을 보던 규현은 "그래도 굉장히 열정적으로 하셨다"라고 격려했다.


이적은 "저게 진짜 마지막이었다. 다시는 어떠한 종류의 춤도 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전했고, 규현은 그럴 만하다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95년 남성 2인조 그룹 패닉으로 데뷔한 이적은 이후 독특한 음악 화법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사이트JTBC '유명가수전'


YouTube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