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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주기vs마음 주기"…사람마다 달라 의견 분분한 '바람'의 기준 (영상)

BJ 철구와 외질혜 부부의 폭로 사건이 논란인 가운데, '정신적인 바람'과 '육체적인 바람'에 관해 얘기 나눴던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BJ 철구가 아내 외질혜와 BJ 지윤호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이에 외질혜는 잠자리는 절대 없었다고 해명하는 한편, 철구가 딸 연지를 임신했을 때부터 성매매를 했다고 밝히며 사실상 이것도 바람 아니냐라고 주장한 상황이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몸 주기'와 '마음 주기' 중 어느 것이 바람의 기준인지 얘기 나눴던 과거 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에서는 김경란, 박은혜, 이지안, 유혜정, 박현정이 모여 바람의 정의에 관해 얘기 나누는 장면이 나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이날 박은혜는 "정신적인 바람과 육체적인 바람 중 어느 것을 더 용서하지 못하겠냐"라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물었다.


이지안은 "인간인지라 하룻밤 실수(육체적인 바람)는 할 수 있다"라며 "그 후에 잘하면 용서가 될 거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정신적인 바람은 용서 못 할 것 같다고 못을 박았다.


이를 듣던 박현정도 고민을 하더니 "정신적인 바람이 더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현정은 "(정신적인 바람은) 마음이 아예 다른 사람한테 가서 안 돌아오는 것이다"라며 힘들 것 같다고 전했고, 유혜정도 이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이후 김태진이 합류하게 됐다.


김태진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 100% 바람"이라며 육체적인 바람에 더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그는 "사실 와이프 몰래 하는 짓은 모두 바람인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김태진은 주위 사람 10명 중 1명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네이버 TV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