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도지코인 '878원'일때 전재산 11억 몰빵한 '야수의 심장' 직장인의 현재 상황

인사이트Twitter 'Elon Mus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암호화폐 시세가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은 지난 8일 일론 머스크가 SNL에 출연한 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머스크가 SNL에 출연하기 직전까지 890원대까지 치솟았던 도지코인은 24일 3시 39분 기준 377원대에 거래 중이다.


이에 앞서 11억이 넘는 전 재산을 도지코인에 '몰빵'했던 투자자의 현재 상황은 어떨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9일 40대 직장인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지에 전재산 몰빵했고 끝까지 갈 겁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가 공개한 투자 내역에 따르면, 그는 11억 7,800여만 원을 전부 도지코인에 투자했다. 매수 평균가는 878원, 보유 코인 갯수는 약 134만 1,800개였다.


당시 그는 "도지는 반드시 지폐 간다"며 "절대 손절하지 않고 존버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그러나 도지코인 시세는 A씨의 믿음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24일 3시 39분 기준 도지코인은 377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도지코인 시세는 한때 306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인사이트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A씨의 매수 평균가인 878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A씨는 6억 7천만 원이 넘게 손해를 본 셈이다.


하지만 A씨는 이후 추가 글을 올리지 않고 있어 그가 여전히 '존버'를 하고 있을지, 이미 손절을 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관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A씨가 올린 글에는 최근까지도 그의 상황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다수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