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 남성의 평균 성기 사이즈는 얼마일까?

대한비뇨기과학회가 과거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성의 발기 후 평균 길이는 약 '12cm'였다.

상위 5%의 남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남성이 평균에 근접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에게 '성기 크기'가 가지는 의미는 생각보다 거대(?)하다. 그 자체로 자신감의 원천인 셈이다.

성기 크기에 민감한 일부 남성들 사이에서는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상대의 성기 사이즈를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내용도 돌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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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성들의 체형 별 성기 사이즈를 가늠하는 방법이 올라왔다.

방법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체형별 성기 사이즈를 묘사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도 첨부됐다.

남성들은 저마다 자신의 분별법(?)을 공유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뚱뚱하거나 근육이 많은 극단적 체형을 가진 이들의 성기 크기가 작은 경우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오히려 '멸치'처럼 마른 남성이 큰 성기를 가진 경우도 왕왕 있었다는 글에는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남성 누리꾼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애들이 이상하게 거긴 컸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뚱뚱하면 호르몬 분비 때문에 작아질 수밖에 없는 듯", "근육맨은 호르몬 맞아서 부작용인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성기가 크면 자신감이 넘쳐서 운동을 안 하니까 마른 것일 수도 있다", "너네 여자냐. 왜 이렇게 잘 아는데" 등의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체형과 성기 사이즈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 그러므로 이 같은 추측은 어디까지나 재미로 넘기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