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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학폭' 의혹 나온 박혜수 소속사 "사실 관계 확인 중"

박혜수 측이 일각에서 지목하고 있는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박혜수 측이 학교 폭력 의혹성 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21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소속사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혜수 학폭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라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증거 없는데 여자 연예인에게 학폭 당한 거 어떻게 알리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지금은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자 배우에게 '학폭'을 당한 경험이 있다"며 실명을 언급하지 않고 특정 인물을 저격헀다.


인사이트뉴스1


A씨에 따르면 여배우는 수련회 때 A씨의 가방을 10층 높이 건물에서 떨어뜨렸고 때문에 A씨의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깨지자 그걸 보고 깔깔 웃으며 비웃었다.


이어 A씨는 "머리 스타일을 바꿔주겠다며 싫다고 하는데 머리를 질질 잡고 교탁 앞에서 가위로 머리를 뭉텅 자르고 '이쁘지?'하며 반 애들 앞에서 웃음거리로 만든 일"과 "급식으로 나온 조미김에 들어있는 방부제를 뜯어 제 입에 넣고 삼켜보라고 한 일. 뱉어내자 다시 하라며 머리채 잡고 또 집어넣어서 삼킨 일"을 언급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은 작성자가 밝힌 '청순한 여배우'로 박혜수를 지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박혜수가 중학교 1~2학년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중학교 1~2학년 때 박혜수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A씨의 주장과 시기상으로 맞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아직까지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만큼 박혜수 측이 이 같은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