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옆집에서 새벽마다 들려오는 남녀의 신음에 매일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한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매일 같은 시간 일정하게 들려오는 소리에 참다못해 음악을 틀어놓고 있다. 일부러 수면제를 먹고 잠을 청한 적도 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직장인이라 소개한 A씨는 '옆집 성관계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본가가 멀어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그는 이곳에서 3년 정도 거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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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살고 있는 지금 집은 역이 5분 거리 내에 있는 등 교통이 좋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방음이 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옆집 물 내리는 소리도 잘 들릴 정도라고.
그런데 최근 동거하는 두 남녀가 이사 오면서 극심한 고통이 시작됐다. 새로 이사 온 두 남녀는 매일 밤 같은 시간에 뜨거운 사랑을 나눴다.
그는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진짜 매일같이 성관계를 한다"라며 "저 시간만 되면 침대 움직이는 소리와 여자 신음소리가 들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하지 않냐"라며 "주 6일정도 하루에 2번 이상씩 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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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남녀의 신음에 처음에는 깜깜하게 불을 꺼놓고 본의 아니게 듣게 됐지만 지금은 그 시간만 되면 일부러 음악을 틀어놓고 있다.
심지어 극심한 고통 속에 그는 수면제를 먹고 잠을 청하기도 했다.
그는 "이건 제가 주택가에 사는지 모텔 옆방에 사는지 진짜 괴롭다"라며 "변강쇠랑 옹녀가 사는 것 같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라고 물었다.
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사회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웃 간 층간소음 갈등도 늘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3만 6,000여 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