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속에 아가가 있어요"…유치원생들 '촉' 덕분에 임신 알게 된 선생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선생님! 선생님 배 속에 꼬물꼬물 아기가 들어있는 것 같아요"


임신 사실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선생님의 배를 만지고는 배 속에서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유치원생들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 덕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한 유치원 교사의 이야기를 전했다.


유치원 교사 A씨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주 신기하고도 놀라운 일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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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귀여운 반 학생들이 평상시처럼 쪼르르 달려와 자신에게 안겼다. 


A씨에게 안긴 아이들은 슬며시 그의 배를 만져보더니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선생님! 선생님 배 속에 귀여운 아이가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또 다른 아이는 "선생님 배 속에 예쁜 공주님이 있는 것 같아요"라며 기뻐했다.


선생님의 배 속에 아기가 있다는 말에 다른 학생들도 벌떼 같이 몰려 들어 A씨의 배를 한 번씩 만져보더니 "어 정말 배 속에서 아기가 뛰는 게 느껴져"라며 신기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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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소동에 아이들의 기묘한 발언에 A씨는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날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며칠 후 예약돼있던 병원 정기 검진에서 A씨는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배 속에 아이가 있다는 아이들의 말이 '진짜'였다는 것을 알게 되자 A씨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더욱 놀라운 일은 또 있었다. 귀여운 공주님이 자라고 있다는 아이들의 말처럼 A씨는 예쁜 딸을 출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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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도대체 아이들이 그때 어떻게 내 배를 만져보고 임신 사실을 알았는지 정말 궁금하다. 그리고 성별까지 정확히 맞췄다는 것이 여전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한 일이다", "아이들이 신 내린 거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신의 두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누리꾼은 "아이들은 원래 엄마가 임신한 사실을 본능적으로 안다. 아마 A씨의 아이들도 직감적으로 선생님에게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는 것을 안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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