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저와 죽어도 헤어지지 않겠다는 여친이 성관계할 때마다 제 '성기 사진'을 찍습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오빠랑 절대 안 헤어질 건데 무슨 걱정이야? 오빠 거 사진으로 찍으면 안돼?"


종종 사랑하는 연인의 이해할 수 없는 성적 취향이나 판타지 때문에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한 30대 남성이 성관계할 때마다 자신의 성기 사진을 찍어 간직하려고 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고 토로해 누리꾼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올해 31살인 남성 A씨는 1년 넘게 3살 연하의 여자친구 B씨와 뜨겁게 열애 중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


B씨는 예쁜 외모에 착한 성격까지 가져 이제껏 만나온 여자들 중 A씨의 가장 완벽한 이상형에 속했다.


핑크빛 로맨스로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A씨에게 최근 가장 큰 고민이 하나 생겼다.


바로 성관계를 할 때마다 여자친구 B씨가 그의 성기를 사진으로 찍으려 한다는 것이었다.


A씨는 그럴 때마다 "민망하게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지만 그 때마다 "아니 뭐 어때 오빠 거 계속 보고 싶으니까 그렇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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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는 성기 사진이 찍히는 상황도 민망했지만 혹시나 사진이 유출될까봐 염려스러워 계속 찝찝한 기분을 느꼈다.


그럴 때마다 B씨는 "오빠랑 영원히 안 헤어질건데 무슨 걱정이야"라고 말하며 대수롭지 않아 했다.


심지어 최근에는 자신들의 은밀한 성관계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려고까지 해 A씨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A씨는 "지금은 헤어질 생각이 없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일이다. 나중에 헤어지게 되면 내 성기 사진들이 유출될까 겁난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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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에 소개 된 사연이다.


해당 사연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A씨의 고민을 접한 한 성전문가는 "연인끼리 성기 사진을 공유하거나 성관계 모습을 촬영하는 것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만족스러운 성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는 상호 간의 동의가 꼭 필요하다. 만약 일방적으로 촬영을 강요하거나 유출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이런 일이 발생했을 경우 망설이지 말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