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8년 동안 월급 75% 저축해 '2억 3천만원' 모은 직장인의 통장 잔고 인증샷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국내 근로자 4명 중 3명은 200~300만 원대의 임금을 받는다. 최근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2,631만 원이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고 각종 세금 등을 공제한 실수령액을 계산해 보면 약 197만 원이다. 각종 고정 지출과 생활비 등을 제외하면 저축할 여력조차 없는 상황이다.


사회초년생을 지나 30대가 되면 월급 300만 원을 가정했을 경우 265만 원 정도를 실수령한다.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3년 이상을 모아야 1억을 손에 쥘 수 있다.


그런데 이처럼 3년에 1억도 모으기 힘든 요즘, 8년 동안 무려 2억이 넘는 돈을 모은 직장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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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대학교 4학년 때 취직한 후 8년 동안 꼬박꼬박 월급 75%를 저축했고, 2억 3천만 원이라는 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돈을 모은다고 해서 A씨가 구두쇠처럼 돈을 아예 안 쓴 건 아니었다.


여느 직장인들처럼 먹고 노는 데에도 많이 썼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 해외여행도 12번 다녀왔다.


쓸 곳에 쓰면서도 저축 역시 소홀히 하지 않은 결과 이 돈을 모을 수 있게 된 것이다.


A씨는 "이렇게 모았어도 경기도에서 집 사긴 아직 힘들지만, 적지 않은 돈이 있다는 게 든든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글과 함께 금액이 적힌 자신의 은행 앱 캡처 사진도 인증샷으로 함께 올렸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정말 대단합니다", "연봉 얼마 받으시길래...", "와 근데 8년을 모았는데도 경기도에서 집 한 채 못 사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모든 사회초년생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1억 모으기를 넘어 2억까지 모은 A씨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자극을 주기 충분하다.


곧 새해가 다가오니 당신도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그야말로 '억' 소리 나는 인생을 살아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