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아빠 사랑해"…사고로 죽은 어린 딸 '마지막 그림' 문신으로 새긴 아빠

인사이트bomb0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빠 사랑해 하트, 하트, 하트, 하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예쁜 딸을 너무 빨리 가슴에 묻어야 했던 아빠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딸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준비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는 어린 딸을 먼저 떠나보낸 아빠의 슬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반신을 노출한 한 남성이 어린 아이가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mydarlingmyla'


더욱 눈에 띄는 건 남성의 옆구리에 새겨진 알록달록한 문신이다. 그는 자신이 들고 있는 그림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그림을 문신으로 새겨넣었다.


사연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은 어린 딸이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좌절감을 느꼈다.


눈물을 머금고 딸아이의 짐을 정리하던 중 남성은 딸이 살아있을 때 자신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그렸던 그림을 발견했다.


그림에는 "아빠 사랑해"라는 문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딸과 자신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witter 'dawsonalliah'


남성이 왈칵 눈물을 쏟아낸 부분은 딸이 자신을 그린 그림 옆으로 무려 7개의 하트를 그려넣은 것이다.


아빠를 사랑하는 딸의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림을 본 남성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이후 남성은 평생 딸의 진실된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똑같은 그림을 옆구리에 문신으로 새겼다.


아이의 마지막 그림을 몸에 새겨넣으며 아빠가 얼마나 큰 고통과 기쁨을 복합적으로 느꼈을지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용기와 사랑에 아낌없는 박수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