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상상도 못한 정체가 밝혀져" 2300년 전 이집트 미라를 CT로 촬영했더니... (영상)

인사이트Maidstone Museum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300년 동안 봉인되어 있던 미라의 보존 상태를 확인하려던 고고학자들. 이들은 뜻밖의 결과를 얻어냈다.


수 세기 동안 잘못 알려져 있던 미라의 비밀이 풀리는 순간이다.


2016년 영국 메이드스톤 박물관은 킴스 병원(Kent Institute of Medicine and Surgery Hospital)에서 미라 CT 스캔을 진행했다.


고고학자들은 CT 촬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라'의 정체를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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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aidstone Museum


그동안 '죽은 매'로 알려졌던 이 미라는 사실 20주 정도 된 인간의 아기였다.


박물관 측은 이를 두고 "이집트 파라오 왕과 비밀 관계였던 여인 사이에서 나온 사랑의 결과다"라며 파라오의 사생아로 추측했다.


또한 아이가 생겼다는 것에 파라오 왕이 분개할까 두려워 아이 엄마가 사산아를 숨겼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박물관에는 아기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인의 미라도 보관돼어 있어 신빙성을 더했다. 다만 사실 관계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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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aidstone Museum


고고학자들은 이와 함께 이집트 10대 소녀로 추정된 '타쿠시(Ta-Kush)'라는 미라에도 CT 스캔을 진행했다.


그 결과 치아가 많이 닳아있고 부패한 점 등을 미루어 보아 20세 이상에 사망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타쿠시 미라는 또한 사망하기 전 뒤에서 세게 맞은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척추 골절을 앓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 신비로움을 더했다.


고고학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 미라 CT 촬영 현장을 아래 영상에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Maidstone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