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남친이 청혼하자 "들고 있어 봐, 사진 찍게"라며 인증샷부터 찍는 '인스타 중독' 여친 (영상)

인사이트Tii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나랑 결혼해 줄래?"


한 남성이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 앞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며 청혼을 하고 있다.


지켜보고 있던 친구들을 환호성을 질렀고 이제 감격한 여자친구의 눈물과 승낙만 있으면 아주 완벽한 프러포즈 현장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프러포즈를 받은 이 여성은 뜻밖의 행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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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틴(Tiin)'은 한 남성의 프러포즈 장면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은 친구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결혼반지를 내밀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여자친구는 결혼반지를 보자 순간 감정이 벅차오르는 듯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보인 다음 행동은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다른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무릎을 꿇은 채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남자친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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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자신의 청혼 반지를 찍기 시작했다. 심지어 남자친구에게 반지가 사진에 잘 나오게 들어보라고 명령하는 듯한 행동까지 취했다.


결국 살짝 감정이 상한 듯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빼앗는 데서 영상은 끝이 났다.


SNS와 스마트폰에 중독된 현대인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한 해당 영상은 SNS와 해외 커뮤니티 등지에서 화제와 논란을 동시 모으고 있다.


대부분은 누리꾼들은 "어떻게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순간조차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냐"라며 여자친구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


반면 "가장 소중한 순간은 간직하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이해한다"라고 여자친구를 옹호하기도 하는 몇몇 누리꾼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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