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살 찐 후 남자친구가 무거워서 힘들다며 성관계를 거부 합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E4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늘어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갑자기 살이 불어나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확찐자'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요즘 코로나 사태로 집에만 있다가 체중이 갑자기 불어난 한 여성의 고민이 누리꾼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갑자기 체중이 불어나자 남자친구가 자신과의 성관계를 거부해 고민에 빠진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올해 27살인 여성 A씨는 코로나 사태 이후 예전보다 많이 체중이 많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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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E4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평상시에도 먹는 걸 좋아하던 A씨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직장까지 잃게 되자 모든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다.


그러자 그녀의 몸무게는 급속도로 불어나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자존감이 낮아진 A씨의 마음을 더욱더 힘들게 한 건 2년 동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의 태도였다.


남자친구는 그녀가 살이 찐 순간부터 성관계를 거부해왔다.


어느 날 성관계를 거부하는 이유를 묻자 들려오는 남자친구의 대답은 그녀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E4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아이 필 프리티'


그가 성관계를 거부해온 건, A씨가 살이 너무 쪘기 때문이라는 것. A의 남자친구는 "네가 살이 쪄서 관계할 때마다 너무 무거워서 힘들어"라고 말했다.


직장도 잃은 데다 급격히 불어난 살이 큰 고민이던 A씨는 이제 더이상 자신을 여자로 봐주지 않는 듯한 남자친구의 태도에 서운함과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A씨의 이 같은 사연이 공개되자 꽤 많은 여성들이 공감하고 안타까워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자 우울증과 폭식으로 인해 갑자기 체중이 증가한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민에 빠진 살을 빼고 남자친구와의 애정을 되살리는 것보다는 좀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해 활기를 찾아 A씨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